산업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온라인 설명회 개최

2020-11-26     이지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내달 3일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상생형 지역일자리 설명회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한 전반적 설명, 지원센터의 컨설팅 사업 및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자리다.

내달 1일에는 경북, 대구, 강원도에서 진행하고 3일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연다. 참고로 지난 24일에는 전라도, 광주, 충청도, 대전, 세종 지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산업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개념, 추진체계, 지원사업 등 제도를 설명하고, 선정 이후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한 연차보고서 작성 등 관리·이행 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 및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모델구상·상생협약 체결·사업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자체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지원센터는 지역의 신규모델 개발, 투자애로 해소 등 기관의 주요기능 및 전담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2021년도 컨설팅 지원 계획을 설명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

산업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광주형·횡성형·밀양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어 정부의 지원이 제공되는 등 지역 노·사·민·정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도 밀착 컨설팅,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상생협력 수준, 지속가능성 등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