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아자동차, 장애인 여행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0-11-24     이지안 기자

한국철도가 기아자동차와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1년부터 2년 동안 ‘KTX 해피트레인×초록여행’을 공동 운영해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 500여 명에KTX 왕복열차표와 장애인 전용 차량, 유류비 등을 지원해 여행을 돕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 등 매년 1만 2000여 명의 사회적 배려계층에 ‘해피트레인’을 진행해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