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온라인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2020-10-30     이지안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에는 거리두지 마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30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온라인 서울안전한마당’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안전문화 축제로 매년 개최해 왔으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2020년 온라인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5시까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행사장

또 광장시장 등 시내 주요 11곳에 배치된 이동전광판 차량을 통해서도 생중계되고 본방송 이후에는 서울소방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 방식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후 2시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온라인으로 초대된 100여명의 시민과 서울시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시민소통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2020년도 온라인 서울안전한마당’은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레저안전, 자연재해 및 감염병 대처요령 등 총 5개 분야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화재사고, 교통사고, 산악사고, 태풍 및 감염병 등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다른 재난에 대해 소홀하지 않도록 인기 유튜브와 함께 안전정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서울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