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기업경쟁력 강화 위해 보안 투자 필수”

‘제18회 셜록홈즈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 정보유출방지 컨퍼런스’ 개최

2015-04-16     윤효진 기자

“보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보안은 더 이상 효과 없는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위한 핵심 투자다. 기업 내 데이터가 증가하고 중요해질수록 내부 정보유출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지용미 컴트루테크놀로지 차장이 16일 ‘보안과 데이터’라는 주제로 열린 ‘제18회 셜록홈즈 개인정보보호 및 내부 정보유출방지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전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셜록홈즈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보호를 위한 각 구간(PC·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서버, DB)별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시간 시연을 진행하는 비주얼 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렸다. 보안 솔루션 시연은 컨퍼런스가 열린 강남 소재 건물과 상암동에 위치한 컴트루테크놀로지 본사를 관리 서버로 연결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구간별 보안 진단·분석 사례와 솔루션 구축 사례가 ▲PC·엔드포인트 진단·분석·보안 ▲네트워크 진단·분석·보안 ▲서버 진단·분석·보안 ▲DB 진단·분석·보안 등의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특히 PC·DB·출력물·매체·이메일·웹서버·아카이빙에 대한 실제 보안 솔루션과 정책적용을 선보임으로써 보안 실무자들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제시했다. 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구간별 로고와 데이터 진단·분석 과정을 통해 보안 사고를 미연에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용미 차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보안을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보안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컴트루테크놀로지의 구간별 특화된 솔루션은 사내 직원들의 행동을 예측해 정보유출을 막을 뿐 아니라 퇴사 직원 관리까지 가능해 외부로의 정보유출을 원천 봉쇄한다”고 덧붙였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셜록홈즈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시장 개인정보보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재 국내 공공기관,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0여개의 구축 사례를 갖고 있으며 계속해서 그 분야와 수를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