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노사합동 ‘아차 사고’ 사례 공유

2020-09-14     김범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0 노사합동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에서 ID본부 생산관리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사 본사는 물론 자회사 직원도 참석한 이번 대회는 사업장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 사례를 소개했다.

경진대회

9개 팀의 사례 가운데 ‘밀폐공간 전기패널 이설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을 발표한 ID본부 생산관리부가 1위를 차지했다.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리마인드 경진대회’외에도 직원 안전활동 장려 운동인 ‘콤스코 세이프티 액션(KOMSCO Safety Action)’, 자유로운 안전 제안 제도인 ‘안전 차임벨(Chime-bell)’, 위험상황 발생시 누구나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작업중지 요청제’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공사 등 안전관련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 경영진의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 사업장 안전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선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