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무실 폐쇄…코로나19 확진자 추가

2020-08-24     김범규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전체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 주 일부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이후 또 다른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한 대응이다.

KI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건물 내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21일 오전 11시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KIAT는 건물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모든 직원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재택근무로 전환하더라도 고객만족센터(02-6009-3000)를 비롯한 외부 고객 대응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KIAT는 지난 19일 긴급 방역 및 21일 추가 방역 등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IAT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건물 방역과 역학 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