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종료] 교육현장 방역 비상! 교육부 대응 어떤가요?

2020-08-19     조중환 기자

 

사진출처=좌축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

2학기 개학·개강을 앞둔 이 시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계도 등교·수업 방식을 여러 차례 번복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8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강화·시행하면서, 수도권 소재 유·초·중학교는 1/3, 고등학교는 2/3 교내 밀집도를 유지하도록 시행됩니다. 수도권 외 시도 교육청에도 밀집도를 2/3 내에서 유지하도록 강력히 권고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종잡을 수 없는 감염 확산세 속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도 안전한 것인지,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온라인 수업만으로 진행되는 경우에도 문제는 존재합니다.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 교원 5만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9%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학가에서는 등록금을 일부 반환해달라는 대학생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각 대학교의 총학생회는 학교를 상대로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등록금은 운영 자금이란 입장으로 학생들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너무나도 달라진 교육 현장의 모습…
반복되는 재확산 속, 교육계 전반에 대한 가감 없는 진단이 필요한 때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교육 현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의견은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부와 해당 기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본 투표 시스템은 익스플로러(Explorer)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이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