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SKB와 100기가급 IPS 개발 MOU

IPS 처리용량 기존 40기가서 100기가로 확대

2020-08-06     최형주 기자

보안 기업 윈스와 SK브로드밴드가 IPS 처리용량을 기존 40기가에서 100기가급으로 늘린 차세대 IPS(침입방지)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양사는 각종 외부공격을 차단하고 고객들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윈스는 네트워크 데이터분석과 해킹탐지 및 방어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보안솔루션을 개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인터넷 미디어사업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정보보안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안정화 작업이 끝나면, 내년부터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는 다양한 외부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고객들이 보다 최적화된 정보보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AR·VR·클라우드·게임 등 5G 대용량 콘텐츠 소비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 안정성과 고객 데이터 보안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