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재단, 신임 대표로 션 리 선출… “국경없는 경제 실현 달성할 것”

2020-06-24     배유미 기자

알고랜드가 알고랜드 재단의 신임 CEO로 전 델 테크놀로지스 고위 관계자 출신 션 리(Sean Lee)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 소재의 알고랜드 재단은 작년 5월 알고랜드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생태계 및 커뮤니티 관련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임 대표 선출 전까지 알고랜드 재단은 리서치 센터장 탈 라빈(Tal Rabin)과 운영 책임자 팡팡 첸(Fangfang Chen)의 주도로 운영됐으며, 공석이었던 CEO 석을 메인넷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신임 대표를 선출해ㅆ다.

신임 CEO 션 리는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피보탈(Pivotal), EMC 등 글로벌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전략 및 핀테크 관련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향후 알고랜드 생태계와 커뮤니티 기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션 리는 취임사를 통해 “알고랜드 메인넷 출시 1주년 기념일에 재단의 신임 대표로 선출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알고랜드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알고랜드의 목표인 국경없는 경제의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