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5개 제품 수상 쾌거

2015-04-07     윤효진 기자

에이서가 자사의 5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Red Dot Design Awards 201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아스파이어 스위치 12(Aspire Switch 12) ▲트래블메이트(TravelMate P645) ▲아스파이어 R 13(Aspire R 13) ▲아스파이어 V 니트로(Aspire V Nitro) 시리즈 노트북 ▲레보 원 RL85(Revo One RL85) 데스크톱 총 5개 제품으로 디자인 부분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세계 56개국에서 출전한 5000여 제품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에이서는 컴퓨터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부적인 평가 기준은 혁신성·기능성·인체 공학성·내구성·설계의 총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올해 에이서의 기술은 ▲컨버터블 노트북에의 ‘이젤 에어로 힌지(Ezel Aero Hinge)’ 기술 채택 ▲탄소섬유(carbon fiber)와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 등의 프리미엄 소재 사용 ▲IPS 기술 도입으로 대표된다. 

마르텐 슐레켄(Maarten Schellekens) 에이서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딩 부사장은 “이번 디자인 부문 수상은 에이서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아우르는 훌륭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이서는 진화하는 사용자 니즈에 더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젝(Peter Zec)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회장은 “60년 동안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독일 에센(Essen)을 찾고 있다”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상작들은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 자격이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