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웹 페이지 취약점 관리 솔루션 무료 배포

웹 페이지 위험 요소 실시간 평가하는 레코디드 퓨처 엑스프레스

2020-06-11     최형주 기자

포렌식 기업 인섹시큐리티가 방문한 웹 페이지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취약점 관리 솔루션,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 엑스프레스(Express)를 무료 배포한다. 

레코디드 퓨처는 머신 러닝 기반으로 위협 정보를 파악, 위협 상황 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엑스프레스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제공돼 웹 브라우저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자가 방문한 웹 페이지에 있는 보안 취약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엑스프레스가 지원하는 브라우저는 크롬과 파이어폭스다.

엑스프레스를 설치하면 브라우저 툴 바에 레코디드 퓨처 로고가 추가된다. 이후 사용자가 회원 가입을 통해 방문 페이지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동의하면, 바로 현재 웹 페이지의 해시, 취약점, IP, 도메인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각 항목을 클릭할 경우 추가 상세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옵션 조정 방식으로 조절할 수 있는 ‘위험 점수(risk score)’도 포함되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어 보안 운영과 통합 관제에 빠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기존엔 관리자들이 SIEM(보안정보이벤트관리), 취약점 스캔, 멀웨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잦은 경보와 오탐으로 업무 효율성이 낮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엑스프레스를 이용하게 되면 보안 취약점 우선순위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