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텍스, 침입 탐지 센서 WXS 시리즈 출시

2020-05-08     배유미 기자

침입탐지 솔루션 제공업체 옵텍스(OPTEX)가 자사의 180° 외부 센서 WX 쉴드(WXS) 시리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에는 4개의 PIR(인체 감지 센서)이 탑재돼 있으며, 침입 탐지를 위해 기존 아날로그 레이더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모두 활용한다. 또한, 트리플 레이어를 통해 180도 각도를 탐지할 수 있으며, 사이드별로 40피트의 탐지 범위를 제공해 전체적으로 80피트의 넓은 범위를 탐지할 수 있다.

외부 침입탐지 카메라의 경우, 환경과 날씨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WXS에는 감도 설정을 통해 상황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감지기에 이상이 생기거나 무력화됐을 때 이상신호를 보내는 안티마스킹(Anti-Masking) 기능도 탑재해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MDA 로직을 통한 탐지 진위여부 파악 ▲자체 러닝을 통한 업데이트 등의 기능도 포함돼 기존에 비해 기기의 성능 또한 향상됐다.

한편, 옵텍스 옥외용 센서는 세계 보안시장에서 4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감시카메라용 조명에서도 5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