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CCTV 수요 급증 … 정부, CCTV 관제망 확보 의지 ↑

시장 개방 징조 보이는 쿠바와 가장 가까운 지리적 조건

2015-03-17     윤효진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의 치안은 2012년 관광국가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으려는 현정부 출범 이래 급격히 향상됐으나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는 강력범죄는 도미니카공화국의 고질적인 문제다.

범죄를 예방하고 재산을 보호하고자 CCTV를 설치하는 자치단체와 기업, 개인이 늘고 정부의 CCTV 관제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 등으로 2015년 1월 현재까지 150여개 이상의 CCTV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안업체가 생겨났다.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911 관제시스템의 일부로서 수도인 산토도밍고 시와 산티아고 시 지역에 500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대한민국 정부가 기증한 200여대의 고성능 CCTV를 포함해 미국, 독일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수의 CCTV를 기증받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자국의 CCTV 제조 기업이 없다. 이에 CCTV의 수입액은 2009년 685만달러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820만달러로 4년 사이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2013년 한 해 동안 도미니카공화국에 CCTV를 849만달러를 수출하며 대 도미니카공화국 CCTV 수출국 1위에 올라 있고 422만달러를 기록한 미국이 2위, 384만달러를 기록한 이스라엘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각각 4, 5위에 올라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중요한 구매 요인은 가격과 품질인데 품질이 다소 의심스러운 경우에도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해당분야의 공식적인 통계는 아직 발표된 바가 없으나 비공식적인 추정에 의하면 도미니카공화국의 보안 제품, 보안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연간 1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CTV 제품에 대한 별다른 무역장벽이나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가 없으며 소비자의 CCTV 제품 구매 의사 결정에 제품의 가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해당 시장 대부분의 상품이 특정 브랜드가 없는 중국산 제품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저가형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도미니카공화국의 CCTV 시장은 2011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이 커져가는 만큼 한국 보안장비 제조기업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제품의 경우 성능이 우수하고 미국·독일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별다른 무역장벽이 존재하지 않아 시장 접근이 어렵지 않으며 도미니카공화국은 북, 중남미의 관문으로서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을 개척할 경우 인근 주변국(카리브해 국가 등)과 향후 쿠바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수 있어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CCTV 제품에 대한 별다른 무역장벽이나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가 없으며 소비자의 CCTV 제품 구매 의사 결정에 제품의 가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해당 시장 대부분의 상품이 특정 브랜드가 없는 중국산 제품이나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저가형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도미니카공화국의 CCTV 시장은 2011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이 커져가는 만큼 한국 보안장비 제조기업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제품의 경우 성능이 우수하고 미국·독일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별다른 무역장벽이 존재하지 않아 시장 접근이 어렵지 않으며 도미니카공화국은 북, 중남미의 관문으로서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을 개척할 경우 인근 주변국(카리브해 국가 등)과 향후 쿠바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수 있어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자료원: 트레이드맵, 도미니카공화국 보안업체 담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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