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대규모 업데이트

2015-03-16     윤효진 기자

팅크웨어가 국내최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의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세컨 레볼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X1 출시 3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이나비 X1 세컨 레볼루션은 ▲ 국내 최초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3D 항공지도 대규모 업데이트 ▲3D DR GPS 적용 ▲경로 탐색 개선 등 전방위적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에 준하는 이번 아이나비 X1의 세컨 레볼루션 업데이트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에 한하며 메모리 카드를 컴퓨터와 연결해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증강현실 솔루션과 첨단운전자시스템(ADAS)을 적용한 아이나비 X1은 국내 최초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을 추가 적용해 졸음운전 및 전방 주시 태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한다. 

전방출동경보시스템(FCWS)은 40㎞ 이상의 속도에서 AR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전방 추돌 위험 감지시 추돌물과의 거리에 따라 화면안내 및 경고음을 단계적으로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안내와 첨단운전자시스템과의 음성 분리로 ‘익스트림 ADAS’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유일 3D 실사 지도인 ‘익스트림에어3D’ 지도는 대구, 부산지역까지 추가 반영해 현실감 있는 길안내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그라운드 뷰(Ground View)’은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3D 건물을 낮게 설정할 수 있으며 특히 목적지 주변 접근 시 ‘다이나믹 3D 모드’로 더욱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보된 아이나비 X1의 교통정보는 기존 단순 색상과 선 안내에서 벗어나 전국 2000개의 ‘실시간 CCTV 영상 교통정보’를 길안내와 함께 제공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와 누적 빅데이터 교통정보를 결합한 길안내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하다. 

이번에 지원하는 ‘3D DR GPS’ 는 GPS 음영지역 및 미수신 지역에서도 자이로센서와 가속도계 센서 등 국내 최대 7축의 고정밀 디지털 센서 정보를 결합해 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나비 X1 세컨레볼루션은 ▲ 연료잔량이 7% 미만일 경우 연료 부족 알림 및 주변 주유소 안내 ▲아이폰 USB 테더링 지원▲ 오타를 허용하는 추천 검색어 등 기존 ‘아이나비 X1’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