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율방범대와 혁력 여성·아동 안심귀가 강화

2015-03-09     이광재 기자

보령시가 보령시자율방범대와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및 아동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심귀가 시스템은 최근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증가, 국민적 불안감이 심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스템이다.

보령시는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와 스마트 안심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나 갈수록 지능화되고 흉포해지는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범지역 골목길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극대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자율방범대와의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감시 사각지역의 순찰활동 강화와 대중교통 운행 종료 시간대 주민 안심귀가로 범죄 사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