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하웨이, 신규 데이터센터 서버·클라우드 스토리지 기술 발표

2015-03-03     이광재 기자

화웨이가 통신 사업자간 데이터센터 통합 및 최적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밀도 데이터센터 서버 ‘퓨전서버 X6800(FusionServer X6800)’와 서비스 중심 서버 ‘퓨전서버 RH8100(FusionServer RH8100)’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통신 사업자들이 비즈니스를 보다 민첩하게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컴퓨팅 및 컨버지드 스토리지를 적용한 오션스토어(OceanStor) OS 및 스토리지 제품도 소개했다.

우선 고밀도 DC서버인 화웨이 X6800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인텔 제온 E5 v3 프로세서 및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했다. X6800은 혁신적 아키텍처를 통해 높은 신뢰성, 안정성, 뛰어난 성능, 적은 공간 그리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구축이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테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통신 사업자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혁신을 가속화시키며 총소유비용(TCO)은 줄이면서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다.

화웨이 RH8100 서버는 인텔 제온 E7 v2프로세서를 사용해 안정성, 가용성, 서비스 편의성(원격접근서비스) 등 최대 60가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운영 지원 시스템(OSS/BSS)과 같은 주요 서비스의 운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다음 3세대의 프로세서 및 디스크 파티셔닝 기술 진화를 지원하고 있어 이를 통해 고객은 투자수익률을 최대화할 수 있다.

취 롱 화웨이 IT 제품 라인 서버 마케팅 총괄이사는 “화웨이는 DC 통합 및 최적화를 위한 고품질 서버 개발에 주력해 왔고 오랜 시간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왔다”며 “화웨이는 고객 중심이라는 경영 철학 하에 다양한 고객 경험으로부터 혁신과 디자인 영감을 얻고 있고 최상의 기술력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를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컨버지드 스토리지 시스템인 화웨이 오션스토어 V3은 핵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오션스토어 OS를 사용해 다음과 같은 전례없는 5단계의 컨버전스를 실현했다.

▲SAN와 NAS의 진정한 컨버전스 ▲엔트리 단계, 미드레인지 및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컨버전스 ▲SSD 및 HDD 기술의 컨버전스 ▲운영 및 백업 스토리지 컨버전스 ▲이기종 스토리지의 컨버전스가 이에 해당된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OLTP/OLAP, 파일 공유,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해 컨버지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IDC에 따르면 화웨이의 글로벌 스토리지 제품 관련 수익 성장율은 2014년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판 뤼치 화웨이 스토리지 제품 라인 사장은 “오션스토어 OS는 화웨이 스토리지의 핵심이고 데이터센터 클라우드화의 주요 요소”라며 “화웨이가 투자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스토리지 장치 및 정보 인프라 이 모든 것은 클라우드화 프로세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객이 구축한 환경이 화웨이 혹은 다른 업체에 의한 퍼블릭 클라우드든 자체 설계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든, 혹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든 관계없이 화웨이 오션스토어 OS는 똑같이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제공해 장애 없는 데이터 흐름을 구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고객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