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라이트포인트 신기술, 무선 디바이스 생산 속도·품질 향상 지원

2015-03-02     이광재 기자

라이트포인트가 생산 효율과 처리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셀룰러 및 연결 제품용 첨단 기능을 오늘 발표했다.

‘라이트포인트 팩토리 이피션시’(LitePoint Factory Efficiency) 툴은 무선 테스트 시스템 옵션으로 해당 문제가 생산 라인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테스트 운영자에게 경고를 줘 일일 유지보수와 관련된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고객사 구축에서 나타난 것처럼 이들 기능은 시험국이 더 많은 디바이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로써 자본 비용과 공장 공간을 줄이면서도 더 많은 무선 기기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해준다.

팩토리 이피션시 솔루션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라이트포인트 시연 라운지(LitePoint Demo Lounge)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커트 슈미덱 라이트포인트 마케팅 부사장은 “혁신적인 팩토리 이피션시 툴은 무선 기기의 생산 테스트 속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자사의 아이큐익스트림(IQxstream) 셀룰러 및 아이큐엑셀-M(IQxel-M) 연결 테스트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해준다”고 설명했다.

팩토리 이피션시 툴은 ▲픽스처 헬스 체크(Fixture Health Check) ▲DUT 센스(DUT Sense) ▲자동 경로 손실 조정(Path Loss Calibration) 등 대량 생산 환경에서 무선 디바이스를 테스트하기 위한 3가지 개선사항을 지원한다.

픽스처 헬스 체크는 마모 또는 그 밖의 테스트 장비와 테스트 대상 기기간 신호 무결성 문제가 수율이나 테스트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이를 감지함으로써 각 시험국의 가동 시간을 늘려준다.

테스트 환경 문제가 감지되면 공장 운영자는 시험국 보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즉각 고지 받게 되며 어느 테스터 연결이 불량한 지도 알 수 있다. 이로써 테스트 수율 불량과 시험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공장 내 테스트 오류의 흔한 원인은 테스트 대상 기기(DUT)가 테스트 고정부(test fixture)에 잘못 놓여져 기기의 안테나 연결이 불량한 경우다. 이는 시간을 소모하며 잘못된 오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DUT 센스는 이러한 유형의 오류를 검출, 운영자에게 테스트 대상 기기가 고정부에 올바르게 장착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자동 경로 손실 조정은 표준 테스트 기지 조정 시간을 수 분대에서 수 초대로 줄일 수 있으며 고비용의 외장 측정 장비와 전문 운영업체의 필요성도 없애준다. 이는 전체 테스트 기지 작업 현장을 동시에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간과 노동과 조정 장비 비용을 줄여준다.

슈미덱은 “무선 디바이스 제조에서 시간은 곧 돈”이라며 “팩토리 이피션시 툴이 구현하는 기능들은 고객들이 공장에서의 일일 노동 시간을 줄이고 테스트 장비 활용을 향상시키며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현 라이트포인트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자사 시연 라운지를 마련하고 팩토리 이피션시 툴과 기타 셀룰러 및 연결 디바이스를 위한 무선 테스트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라이트포인트 팩토리 이피션시 기능은 아이큐익스트림과 아이큐엑셀-M 제품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