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 특집] 이글루시큐리티,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 성과 거둘 것

2015-02-20     윤효진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해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미 2014년을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수출 성과를 거뒀는데 2015년은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글루시큐리티 해외 시장 진출의 첨병은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LIGER-11)이다.

올해 전세계적인 융합보안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라이거-1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안티 익스플로잇 ‘IS-KIMO’ 역시 국내외 보안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2015년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품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영어 및 일본어 버전을 갖춘 상황이다.

또한 IS-KIMO는 이글루시큐리티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 센터(CENTER)에서 최초로 엔드 포인트 보안을 실현한 제품으로 기존 IS-ESM 등과 연동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자기 과시가 아닌 금전적 이득이나 핵심 정보 유출, 심지어 국가 기간 시설의 파괴 등을 목적으로 하면서 국가적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해지면서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산업보안 모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보안 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인 라이거-1을 출시했다.

라이거-1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환경 안전 신호를 분석한 뒤 의미 있는 보안위험관리 정보로 가공해 전사차원의 보안관리와 통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라이거-1은 CCTV와 같은 각종 물리보안 장비 및 시설관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통보시켜주는데 3D 현장 영상과 장비 위치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보다 입체적인 통합관제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거-1의 직관적인 화면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손쉽게 건물과 시설물의 통합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상 상황 발생시 이벤트 영상을 자동으로 표출하고 저장하는데 현장에서 경고 시스템을 즉각 가동해 위험 상황을 유관기관에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다.

라이거-1은 고객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관제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데 사용자 중심의 3D UI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윈도 GUI를 활용해 운영 상태 및 장애 상황에 대한 동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분산 환경 및 중앙 집중형 환경의 운영 방식이 가능하고 동일 제품군에 대한 애드온(Add-on) 기능도 지원한다.

라이거-1은 이미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주요 공공 기관 등에 구축됐는데 문화재청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30개의 조선왕릉 중 21개 왕릉의 화재감시, 외부인의 불법침입 등을 감시하는 종합통합관제 및 재난정보전달체계를 일원화하면서 라이거-1을 도입했다.

그 밖에 한국도로공사 서버룸 통합 관제 시스템, 경기도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서버 관제 시스템, 제주도 CCTV 통합관제센터 장비 관리 시스템, 부산광역시 방범용 CCTV 구축사업 융복합 통합 관제 시스템, 행정도시 정부청사 CCTV 통합관제 시스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등에도 라이거-1이 도입, 구축됐다.

라이거-1은 ‘단일사용자 식별을 통한 개량화된 보안관제시스템 및 그 방법’을 비롯해 ‘관제시스템의 시각화된 3D 모델 설계방법’, ‘통합서버룸 관제 시스템’ 등의 특허를 획득했다.

축 사

보안 산업 발전 수호자 역할 해주길

먼저 CCTV저널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CCTV저널은 창간이래 CCTV를 비롯한 각종 물리, 산업 보안 관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국내 보안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습니다.

또한 융합보안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CCTV저널의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이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 보안 시장은 전반적인 IT 경기 침체와 맞물려 큰 폭의 성장을 이루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또한 글로벌 보안업체들과의 경쟁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한층 치열해 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최신 보안 정보와 날카로운 심층 기사를 제공해 온 CCTV저널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부디 보안산업에 대한 변함 없는 열정과 애정을 바탕으로 업계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CCTV저널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