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채널 파트너와 협력해 중견기업 공략 나선다!

브랜딩·팀웍·인재·협력 차별화 포인트 강조

2015-02-12     김혜진 기자

“파트너십 중시하며 채널 개발·세그먼트 확장·로컬 파트너 서비스 개선·고객 가치 판매를 우선으로 강력한 추진력 확보하겠다”

엑시스코리아가 국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비즈니스 전략으로 채널 파트너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한 국내 중견·중소기업 공략을 내세웠다.

이날 제시카 장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엑시스는 채널 파트너 영입 비즈니스 전략을 유지하며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채널을 개발하고 핵심산업분야를 판별해 세그먼트 확장에 나서고 로컬파트너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뿐 아니라 자사 솔루션의 가치를 고객에게 알림으로써 추진력을 얻겠다”고 말했다.

올해 엑시스의 목표는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엑시스는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브랜드,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등 차별화된 4가지 포인트를 강조했다.

제시카 장 지사장은 “지난해 엑시스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새로운 채널 영입 관련 최우선순위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국내 50% 이상의 채널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채널 파트너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엑시스는 지난해 채널 파트너 영입에 주력해 높은 수준의 파트너들을 갖췄다. 올해에는 자사의 전문지식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의 지식과 역량을 높임으로써 준비과정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서비스와 관련해 로컬 파트너에게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핫라인을 구축하고 런칭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 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엑시스는 새롭게 이전하는 사무실에 주요 제품을 한눈에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센터와 엑시스 아카데미 전용 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시카 장 지사장은 “엑시스는 지난해 커머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에도 이러한 분야에 집중하고 특히 SMB 파트너를 기반으로 해 함께 중견·중소기업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엑시스의 주요 공략 산업군은 도시방범, 인텔리전트 빌딩, 산업체, 교통, 리테일 등의 분야다. 이를 위해 PTZ카메라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Q6000-2와 포렌직 캡처 기능을 활용한 WDR이다. Q6000-2는 해상도에 따라 3가지로 나뉘는데 기존 카메라에 신제품을 추가해 문제 발생시 특정 위치로 이동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 카메라가 한 번에 360℃를 볼 수 없다는 맹점을 극복한다.

WDR은 어두운 부분을 밝게하고 밝은 부분을 어둡게 하는 포랜직 캡처기능을 활용해 기존 카메라가 역광 발생 시 선명도가 떨어졌던 것을 개선했다.

제시카 장 지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으로 안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안정적인 영상 가마시를 제공해 주는 보안 감시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브랜딩, 팀웍, 인재, 협력을 기반으로 파트너와 협력해 보다 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유아 폭행으로 인한 CCTV 설치 의무화 등과 관련해 여러 업체들이 유치원 폭력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엑시스도 현재 유치원 폭력 사태의 빈번함 파악에만 급급한 상황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위반 사례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설치가 용이하고 뛰어난 영상을 구현하되 타인이 볼 수 없도록 하는 보안 중점의 패키지를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