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됴, 에런 웨스트먼 최고경영자(CEO) 임명

2015-02-05     이광재 기자

비됴가 2015년 1월31일 끝난 2014회계연도를 마감하고 강력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비됴는 에런 웨스트먼을 공동설립자인 오퍼 샤피로의 후임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이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트먼은 현재까지 이 회사 최고수익책임자(CRO)로 근무했다. 

샤피로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난 2005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이끌어 온 경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또 비됴는 가이 리셰프를 기술 및 제품 팀을 담당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에런 웨스트먼 비됴 신임 사장겸 CEO는 “샤피로는 화상 회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놀랄 만한 품질의 비디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상 통신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그는 H.264 스케일러블 비디오 코딩(SVC)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최초의 화상회의 아키텍처인 ‘비됴라우터’(VidyoRouterTM)를 적용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혁신한 진정한 선구자”라고 말했다. 

그는 “비됴웍스(VidyoWorks) 플랫폼과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면서 판도를 바꾸는 기술과 경제성이 높은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비됴는 세계뿐 아니라 비디오 기능이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고객 참여도, 작업 흐름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됴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공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