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울려 퍼진 ‘대~한민국!’ 응원 함성, #2015아시안컵 기록

대회 기간중 20만 트윗 양산…SNS 응원 열기 뜨거워

2015-02-03     이광재 기자

새해부터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궜던 2015 아시안컵이 대회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만 무려 20여만개의 트윗을 양산하는 등 우리나라 트위터를 강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회 기간 중 ‘#아시안컵’이 우리나라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것은 물론 경기 종료 후에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떠나는 차두리 선수를 응원하는 ‘#차두리고마워’, ‘#고맙습니다_차두리’ 등의 해시태그가 다시한번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다.

 

 

 

 

 

 

 

 

 

 

되살아난 축구 응원 열기…트위터서 20만 트윗 돌파 = 27년만의 결승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 덕에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 이후 주춤했던 축구 응원 열기가 다시 달아올랐다.

한국 트위터 이용자들은 2015년 1월9일부터 31일까지 대회 기간 동안 무려 20만건이 넘는 트윗을 올리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슈틸리케 감독 = ‘#2015아시안컵’ 기간 동안 우리나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집계됐다. 

취임 4개월만에 대한민국 축구를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끌며 벌써부터 히딩크 감독에 이은 차세대 명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하는 맏형 차두리 선수가 2위,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100호골을 기록한 막내 손흥민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하는 말말말! = 대한민국 축구팀의 우승 뒤에는 선전을 기원하는 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비스트의 윤두준, 슈퍼주니어의 이특 등 많은 K팝 스타들이 앞다퉈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수많은 대한민국 축구 팬들도 트위터를 통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