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오류 해결사 ‘APPMRO센터’, 앱 모니터링 서비스 무료 지원

2015-01-27     윤효진 기자

모바일 시대에 기업의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보다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일은 다양한 산업에서 표준적인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모바일 앱이 잦은 오류나 불안정한 동작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 오히려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이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연간 30종에 달하는 신규 모바일 디바이스 및 모바일 운영체제의 잦은 업그레이드는 이런 문제를 악화시킨다.

포커스원이 자사의 모바일 앱 전문 유지보수 및 운영 센터인 ‘APPMRO센터’를 통해 이번 달부터 ‘앱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앱 모니터링 서비스는 고객에게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신청을 받아, 요건에 해당하는 앱을 대상으로 신규 단말기 출시 및 모바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시 앱의 동작 상태를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포커스원은 이를 통해 기관 및 기업들의 모바일 앱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APPMRO센터 홈페이지(www.appmro.com)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이 후 모바일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되간 신규 디바이스 출시가 될 경우 별도의 요청 없이도 등록한 앱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앱 자체의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한편 포커스원은 지난해 6월 국내외에서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 기종과 운영체제 버전에 맞춰 모바일 앱을 유지보수 및 운영해주는 서비스인 APPMOR센터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