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09년 4월부터 CCTV망 구축

2009-02-20     가순필
250여억 원 투입,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안산시는 민자사업(BTL:Build Transfer Lease) 방식으로 첨단 U-CITY 광대역 정보통신망을 구축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CCTV망 구축사업은 사업비 254.2억원(구축비 154억원, 운영비 100.2억원)으로 3월에 사업자선정과 동시에 2008년 4월1일부터 2009년 12월31일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용도별 설치되는 CCTV는 방범용 감시시스템 설치/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연계/무단투기 감시시스템 설치/어린이 보구역 감시시스템 설치/도주 도난차량 감시시스템 설치/환경(공해, 수질)재난, 산불, 상하수도 등 총 584개소로 신규 445개소와 기존설치 139개소를 연동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 기술력, 유지관리 등의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이 염려되지만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정보를 CCTV등 다양한 첨단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시민생활 서비스의 제공확대와 실시간 도시환경 관제를 통해 환경 친화적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