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전문가통합시스템’으로 새로운 컴퓨팅 시대 연다
2012-05-07 이수진
IBM의 전문가통합시스템 제품군인 'IBM 퓨어시스템즈(IBM PureSystems)'는 IBM이 지난 4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진행해 온 연구 개발 및 기업 인수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는 IBM으로서는 전례가 없는 대규모 투자이며, 이를 통해 물리 및 가상 영역의 모든 IT 요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결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신규 시스템 제품군은 고객들에게 기존의 기업 컴퓨팅 모델이 아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국IBM 경쟁전략 담당 신은상 상무는 "퓨어시스템즈는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스케일 인 기술과 내재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컴퓨팅 기술을 진일보시키게 될 것"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거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프트웨어 노하우를 결합하여 제작된 퓨어시스템즈는 고객으로 하여금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던 막대한 비용과 인원 수요로 혁신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기업들은 더욱 더 혁신에 매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