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가성비?…나에게 딱 맞는 윈도우 디바이스는?

MS, “테스크탑, 노트북 선호도 가장 높아”

2014-12-22     윤효진 기자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나를 위해, 혹은 가족‧연인 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디바이스 사용 목적과 스타일에 맞는 추천 디바이스 구매 가이드를 제시했다.

MS가 올해 11월 국내 18세에서 45세 사이의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연말연시에 가장 구매하고 싶은 디바이스로 78%의 응답자가 데스크탑 혹은 노트북을 선택해 여전히 국내 시장에서는 데스크탑, 노트북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서 스마트폰 71%, 태블릿 52%, 패블릿 46% 순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 중 22%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 가족‧친구‧연인 등 주변 사람들을 위한 선물로 IT 제품을 선호하며 그 중 40%는 10만원에서 50만원 사이, 36%는 50만원 이상까지도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MS는 디바이스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윈도우 디바이스 구매 가이드를 제시하고 나섰다.


착한 가격에 성능도 갖춘 디바이스를 찾는다면= 평소 활동량이 많고 작고 가벼운 디바이스를 찾는 이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휴대성을 갖춘 윈도우 태블릿 제품이 적합하다. 10인치 이하의 윈도우 태블릿에는 MS 오피스 2013(홈&스튜던트 에디션)이 기본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윈도우 태블릿 추천 제품은 주연테크 제이탭2, 레노버 요가2 태블릿, 포유 뮤패드 윈10.1, LG탭북 듀오 등이며 가격대는 LG탭북 듀오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10~30만원 선으로 저렴하다.

업무를 위한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둘 다 잡는 윈도 노트북= 전문 프로그램이나 최신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윈도우 기반 노트북 제품을 추천한다. 최신 윈도우 8.1이 탑재돼 기존 사용 PC와 동일한 오피스 환경을 구현하며 높은 업무 생산성을 보장한다.

윈도우 울트라북 추천 제품은 삼성 아티브북 M, LG전자 그램, HP 오멘(OMEN), 레노버 뉴 X1 카본 울트라북, HP 스트림 시리즈 등이며 가격대는 대체로 30~70만원 선으로 합리적이다.

성능과 생산성, 모빌리티 모두 놓칠 수 없다= 서피스 프로 3는 동급 디바이스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면서도 고사양의 3D 온라인 게임도 충분히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디지털 노트 프로그램인 ‘원노트(OneNote)’ 앱과 더욱 강력해진 서피스 펜이 제공된다.

타입 커버 또한 고급스러운 5가지(블랙‧사이언‧블루‧퍼플‧레드)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대는 사양별로 90~200만원 선으로 다양하다.

장홍국 MS 컨슈머 사업본부 디바이스 파트너 상무는 “최신 윈도우 8.1을 탑재한 윈도우 디바이스는 태블릿부터 노트북까지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디바이스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예산과 용도에 꼭 맞은 쇼핑 가이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