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4!’…슈프리마 이색 송년회 ‘수퍼스타★ 에스’로 한해를 마무리

2014-12-22     이광재 기자

2014년 12월 늦은 시간까지 꺼지지 않는 간판과 추운 날씨에도 담소를 나누며 길을 거니는 시민들의 정경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12월 우리의 일상의 모습이다.

각종 송년회와 모임들로 달력을 가득 메운 연말의 이 시점. 거리의 수많은 군중과 시민들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세미나, 연회와 시상식,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들. 이 중 이색적인 송년회를 개최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오인식 글로벌 전문 기업 슈프리마의 ‘수퍼스타★ 에스(SuperStar★S)’가 바로 그 것.

지난 19일 청담동에 소재한 일지 아트홀에 저녁 7시가 되자 하나 둘씩 모인 200여명의 인파가 모여들었다. 평범해 보이는 그들에게 무언가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든 이들이 어디엔가 파란색 의상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었다. 어느 클럽에서 스머프 테마 파티라도 개최하나 싶은 호기심에 찾아간 그 곳은 다름 아니 슈프리마의 송년회 장소다.


슈프리마는 공연 관람이나 단순한 한 해의 리뷰가 아닌 그들이 직접 만들어 공연하고 관람하는 독특한 송년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시상식과 활동 리뷰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알고 보니 파란색 의상과 액세서리도 성공적이었던 2014년 청마해를 보내는 의미에서의 파티 드레스 코드다.

무엇보다 수퍼스타★ 에스는 슈프리마 임직원들로 구성된 약 10여개의 공연팀들이 오디션 형태로 공연을 펼치며 경연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한 오디션 TV 방송 프로그램을 오마주(?) 했다. 물론 노래만이 아닌 보이 밴드, 락 밴드, 합창, 연극, 뮤지컬, 댄스, 클래식 등 다양한 종류의 퍼포먼스가 등장한다.

전문가들을 능가하는 프로 수준의 실력을 뽐내는 이 자리에서 슈프리마 임직원들의 열정과 패기 그리고 화합의 면모를 역력히 엿볼 수 있었다. 지난 2010년부터 슈프리마의 5대 사내 행사로 자리 잡은 송년 행사인 수퍼스타★ 에스를 위해 임직원들은 수개월 전부터 공연을 준비한다.

회사 역시 임직원들의 열정과 패기를 이끌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프로 강사의 레슨, 연습 공간, 소품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원 대표이사도 예외는 아니다. 이 대표는 2010년 수퍼스타★ 에스 개최 이래 매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트럼펫이라는 새로운 악기를 배워 공연에 도전하며 현장 열기를 달궜다.

다른 기업들에서 보기 어려운 정경이기도 했다. 사뭇 의아한 모습에 그 이유를 묻자 답변은 명료했다. 대표이사로서의 형식적인 체면보다 중요한 것이 ‘화합’이기 때문. 그런 이 대표의 의지를 알아서일까? 올해 행사에서는 2015년 창립 15주년을 앞두고 직원들이 준비한 이 대표를 위한 ‘특별상’ 시상식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슈프리마의 이색 송년회 이면에는 역시나 이재원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 녹아 있다. 이 대표는 기업의 이윤창출을 추종하는 것이 아닌 탄탄한 기술력과 조직력을 근간으로 무엇보다 인간적 온도를 높여가는 것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본다.

그렇다 보니 슈프리마의 기업문화는 남다르고 독특하다. 무엇보다 심신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즐거워야 한다. 또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모든 기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로 보여지지만 그 진의를 들여다보면 전혀 다르다.

업무를 잘하기 위한 건강이 아닌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고 즐거움도 인간적 관계 속에서 비롯되는 愛다. 리더십 역시 단순히 부하직원을 잘 다스리고 조직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닌 ‘자기주도적’인 리더십을 의미한다. 요즘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미생’이 시사하듯이 모든 임직원들이 미생 아닌 ‘완생’하자는 취지와도 상통한다.

그래서일까? 슈프리마에는 5대 사내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들이 많다. 리더십 워크숍, 체육대회, 산행 춘계 워크숍, 진입 OT, 송년회로 구성된 5대 행사는 기본이다.

그 밖에도 매월 1회씩 정기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주말이면 임직원들이 주관하거나 사내 동호회 활동 일환으로 자전거 라이딩, 야구, 낚시 등 수시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모두를 회사는 지원하고 장려한다. 임직원들 역시 스스로 즐기는 문화가 조성돼 있다.

독특하지만 신바람 나는 기업 문화를 가진 슈프리마. 그러하기에 슈프리마 임직원들은 이른바 ‘슈프리마 인(SUPREMA 人)’에 대한 정의도 남다르다. 슈프리마(SUPREMA)라는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99.999……%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자’로 함축된다.

SUPREMA는 ‘상한/최소상계’의 의미를 가진 SUPREMUM의 복수형으로 응용된 이름이다. 단어 ‘데이티움(Datum)’이 데이터(Data)‘로 복수화된 원리다. 언제나 최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무한도전자들이 모인 슈프리마.
슈프리마 관계자에 따르면 슈프리마 인재들에 대해 ▲A Sound Mind in a Sound Body ▲Self-motivated, Proactive Mindset ▲No Pain, No Gain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건강한 신체와 성실한 정신을 갖춘 슈프리마 인. 사람들이 미래가 되기 위한 회사 풍토가 자리잡기 위해서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들로 회사가 채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이 일도 잘 한다는 모토는 사람을 중시하는 슈프리마의 절대적 가치다.

또 자기 변화를 주도하는 진취적인 슈프리마 인. 슈프리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스스로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도 경쟁력인 시대에 ‘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한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가져오고 자신의 장점을 살려 회사에 기여하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슈프리마 인은 회사 생활을 통해 이러한 자신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전과 패기를 갖춘 인재 슈프리마 인. 슈프리마는 전세계 120여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선도 기업답게 항상 세계 제일을 추구한다. 세계 제일이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한명 한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그러한 강한 의식과 의지가 함양돼 있어야 한다는 것이 슈프리마 임직원들의 공통 분모다.

불가능과 실패는 단지 과정일 뿐이다. 이를 뛰어넘고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력과 추진력이 있는 인재가 슈프리마 인의 비전이다.

전세계 120여개국에 걸쳐 1000개가 넘는 고개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브랜드인 슈프리마. 탄탄한 재무구조와 매해 거듭되는 높은 연평균성장률(CAGR)로 각광 받는 기업. 그 무엇이 오늘의 슈프리마를 만들었는지 그 미래의 청사진이 어떠할지 자명해 보인다.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만큼 좋은 기업을 무엇에 견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