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미 해군 주관 보안대회서 1위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 멀웨어 침해사고 발생 시 손실 비용이 가장 적어 높은 평가

2020-03-11     최형주 기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파이어아이가 미 해군정보전쟁시스템사령부에서 주관한 보안대회 ‘인공지능을 결합한 사이버 보안 기술(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s to Autonomous Cybersecurity Challenge, AI ATAC)’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만 달러(약 1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대회는 멀웨어 공격에 대한 측정 수치들의 정확도를 포함해 시스템 설정, 공격 이벤트 탐지 및 대응에 걸리는 물리적인 시간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진화된 다양한 유형의 멀웨어를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제 사이버 환경에서 공격 그룹이 이용하는 멀웨어를 활용했다. 또한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탐지 및 대응력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

대회를 통해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솔루션(FireEye Endpoint Security)은 멀웨어 침해사고 발생 시 손실 비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 해군 관계자는 “클라우드부터 군 전술 통신 체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협에 대응해야 하는 시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이어아이가 미 해군 사이버 보안에 기술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