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융합보안대학원' 5곳 신설

자율주행차, 디지털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분야 중심으로 5개교 추가 선정 예정

2020-02-14     최형주 기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이 융합보안대학원 5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대학 당 최대 6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융합보안대학원’은 지난 2019년 고려대(스마트공장), 전남대(에너지신산업), KAIST(스마트시티) 등 3개교에 신설됐다.

올해는 자율주행차, 디지털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5개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KISA는 선정 대학과 주요 ICT분야 지역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보안대학원을 개설하고, 산업별 특화된 교육과정 및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등 산학협력을 통해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특화 분야에 대한 교육·연구, 산학협력, 지역연계 방안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추후 사업계획 검토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 공모는 오는 3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KISA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