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톨어웨어X2, 인스톨쉴드보다 한발 앞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2014-12-04     원명호 기자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인스톨어웨어(InstallAware)가 클라우드 내에 고기능 인스톨러를 자동으로 구축하는 기술을 통해 앱 사용에 능통한 차세대 이용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인스톨어웨어는 시스템 관리자용 액티브 디렉토리 네트워크에 EXE 혹은 MSI 패키지를 자동 설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인스톨레이션·가상화·리패키징 솔루션을 개발 하는 기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인스톨어웨어X2의 인스턴트 인스톨 기술은 인스톨어웨어가 자체 개발한 네이티브 코드 셋업 엔진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셋업 속도를 세 자릿수대로 향상시켜 가장 빠른 윈도우 인스톨레이션을 제공한다.

인스톨어웨어X2는 이처럼 엄청난 속도를 바탕으로 최종 사용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슬라이딩, 페이딩 효과를 탑재한 새로운 인스톨레이션 마법사 애니메이션은 앱 사용에 능숙한 사용자들을 즐겁게 해 고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긍정적인 첫 인상을 심어준다.


인스톨어웨어X2는 새롭게 향상된 64비트 압축엔진을 내장, 앱의 크기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는 MS의 바이너와 패키지를 이룰 경우 MS의 자체 인스톨러가 줄이는 앱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인스톨웨어X2는 또한 윈도10 지원과 비주얼스튜디오2015 통합 기능을 탑재한 윈도우인스톨러로서 비주얼스튜디오 솔루션을 통해 셋업 파일(혹은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며 필요한 프레임워크는 새로 출시된 MS 닷넷 프레임워크 4.6을 비롯한 셋업 솔루션에 추가한다.

인스톨어웨어는 비주얼스튜디오2013, 2012, 2010, 2008, 2005, 2003 등 구 버전과 통합된다.

인스톨어웨어X2는 현재 MS 팀파운데이션서버 2010, 2012, 2013버전과 통합돼 자동 버전 관리와 소스 코드 보안, 국내에서 조성됐거나 해외 각지에 흩어져 있는 그룹들의 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로컬 영역에서 높은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는 인스톨어웨어의 IDE(통합개발환경)을 이용하는 셋업파일을 설치하거나 혹은 ASP.NET.와 같은 프레임워크 환경용 자동화 인터페이스를 이용, 클라우드 내 프로그램에 입각해 셋업파일을 설치하는 데 인스톨어웨어X2를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관리자들은 모든 액티브 디렉토리 네트워크에 걸쳐 클라이언트, 혹은 서버 소프트웨어 없이 셋업파일을 설치해 자신만의 윈도용 앱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다. 셋업 캡처/리패키징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능도 가능하지만 이제 더 이상 EXE 인스톨러를 MSI 파일로 변환할 필요가 없어졌다. 인스톨어웨어의 직접설치(Direct Deploy) 기술은 포맷에 구애 받지 않고 셋업을 실행하며 모든 제3자 인스톨레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난 카라카 인스톨어웨어 소프트웨어 창립자는 “인스톨어웨어를 윈도용 인스톨러 가운데 가장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뛰어난 소포트웨어로 만든 우리 엔지니어링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인스톨어웨어는 모바일 앱 생태계에서 접할 수 있는 사용의 간편성과 속도, 시각적 어필을 윈도 데스크톱에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지난 10여년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 주며 인스톨어웨어의 윈도 데스크톱 경험 전반에 걸친 부활을 이끌어내는 데 이바지한 모든 고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