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할 때 주의할 점 4가지

2014-11-24     이광재 기자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예년에 유래없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려고 한다.

이와같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이해 배송대행전문업체 세븐존에서는 해외직구를 처음 하는 사람들이 주의할 점 4가지를 조언한다.

가짜 할인쿠폰을 주의하라 =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할인쿠폰 정보가 넘쳐나는데 이 중에는 유효기간이 끝난 것도 많고 실제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가짜 쿠폰으로 유인해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수법이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하며 반드시 신뢰할 만한 사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사기성 스팸메일 주의하라 = 스팸 이메일이나 핸드폰 텍스트 메시지로 가짜 광고가 오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의 경우는 유명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내용.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을 맞이해 애플 아이패드 또는 삼성TV 등 고가품의 판매한다고 사칭하는 스팸메일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짜 상품을 구입하는 데 주의하라 =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한 상품을 받아보면 실제 온라인에서 보았던 상품이 아니라 가짜 상품이거나 품질이 조악한 싸구려 상품이 도착할 수도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을 내 세우지만 실제로는 싸구려 가짜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많으니 신뢰할만한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주의하자.

개인정보와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주의하라 = 지난해 2013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미국의 대형 유통체인인 타겟(Target)에서 해킹을 당해 신용카드 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이로 인해 약 700만명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는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