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강화' 간담회 개최

간담회 참석 기관들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협의체’ 구성 및 운영 합의

2019-12-10     최형주 기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디지털헬스케어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처, 원주시, 사회보장정보원 등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10일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침해사고 공동대응 및 위협정보 공유 ▲보안 리빙랩(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보안모델 개발 및 보급·확산 ▲보안 기술교육 및 인식제고 ▲보안취약점 점검 및 보호조치 지원 ▲기기 보안 내재화 및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체적 협력 추진을 위해 향후 소관부처, 유관기관, 민간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신대규 KISA 융합보안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에 대한 범부처 대응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및 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침해 대응 주체를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KISA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련기관 및 산·학계와 더욱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