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엔실로 인수로 엔드포인트 솔루션 강화

엔실로 EDR 기술, FortiSIEM 솔루션과 FortiNAC 솔루션에 통합될 예정

2019-11-01     최형주 기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포티넷코리아가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기업 ‘엔실로(enSilo)’의 인수를 통해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강화하고, 강력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

포티넷은 엔실로의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엔드포인트 위협탐지 및 대응) 기술을 FortiSIEM 솔루션, 포티인사이트 UEBA(user entity behavior analytics, 사용자 엔티티 행동 분석) 기능 및 FortiNAC 솔루션에 통합해 추가적 보안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포티넷의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은 ▲전문가 사고 대응 서비스 및 지능적인 위협 실시간 보호 서비스 ▲개인정보 보호 규제에 따라 공격을 차단하고, 유출사고 및 랜섬웨어를 방지하는 코드-트레이싱(code-tracing) 서비스 ▲여러 운영체제에서 보호가 가능한 경량 에이전트를 제공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조율된 보안(coordinated security) ▲유연한 온 프레미스(내부구축형) 및 클라우드 구축을 지원 등의 기술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로이 캣모어(Roy Katmor) 엔실로 CEO는 “엔실로와 포티넷은 고객의 가장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엔드포인트와 해당 데이터 및 운영을 보호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엔실로의 지능형 엔드포인트 보안 및 대응 접근방식이 포티넷의 보안 포트폴리오에 통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