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컨퍼런스 성료

2019-10-23     배유미 기자

[CCTV뉴스=배유미 기자]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가 컨퍼런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Decentralized Identity, 그 위대한 시작을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ID 신원증명 및 생체인증 체계, 보안 관련 해외 유명인사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금융결제원, 한국전자서명포럼, 한국FIDO산업포럼은 각각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DID얼라이언스는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와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 FIDO 얼라이언스 창립자가 글로벌 DID 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로 나서며, 금융결제원, 한국투자증권, 삼성 SDS, 코인플러그를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사 총 46개 기업이 DID얼라언스에 합류한다.

김영린 DID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은 “신원증명을 주로 하는 인증 기술은 암호기술의 발달로 PKI전자서명, FIDO생체인증 기반 등으로 발전하면서 큰 성과를 이뤄왔다”며, “디지털화와 정보의 분산 관리가 핵심인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신원증명을 전 인류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DID관련 기업과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술의 국제화 및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ID얼라이언스와 DID얼라이언스 코리아는 국내외 분산 ID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전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