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 안전 물샐틈없다

4개구, 107개 초등학교 638대의 CCTV 실시간으로 관제해

2011-11-21     CCTV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안전시스템을 입체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교육청은 초등학교 CCTV관제를 위해, 자치구 관제센터 구축비 및 인건비로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구 107개 초등학교 638대의 CCTV를 60명의 인력이 물샐틈없이 실시간 관제할 수 있으며, 이상 발견시 관제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의 112 지령 발령을 통한 긴급출동을 통해,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CCTV와 연계 운영을 통한 실시간 대처가 가능해짐에 따라, 집에서 등교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초등학생 유괴․납치 사건 및 성폭력 발생에 따른 사회적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청은 자치구 시설 및 관리 체계에 대한 해당과 협조를 추진해 자치구 및 관내 초등학교 통합관제관련협의회의 운영 지원을 계획하에 있으며, 학생 인권 및 학생 개인정보 등의 관리를 위해서도 주기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2012년 이후에도 25개 자치구 전체에 걸쳐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첫사업으로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내 4개 자치구청(강남구, 구로구, 노원구, 중구)와 협력해 365일 24시간 학교내 CCTV를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그 중 먼저 개관한 구로구에 이어 11월 25일(금) 노원구청 4층『U-노원 도시통합관제센터』구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