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페이스스테이션’, 헐리우드 접수하러간다

2014-10-20     이광재 기자

슈프리마가 자사의 얼굴인식 출입통제 단말기인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이 미국 인기 드라마 ‘홈랜드(Homeland) 시즌 4’의 출입통제 단말기 소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홈랜드는 이라크의 포로로 잡혀 있다 돌아온 미국 해병대원과 이를 의심하는 CIA와의 첩보 액션 드라마로 첩보 요원들이 드나드는 사무실의 출입통제 시스템에 슈프리마의 페이스스테이션이 등장하는 것.


특히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브랜드가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미국 시장에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사인 20세기 폭스 필름(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의 대표 드라마에 슈프리마 제품이 섭외됐다는 점에서 슈프리마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가진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제품들이 존재하는 미국 시장에서 헐리우드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유명 드라마에 자사의 제품이 섭외됐다는 점에서 슈프리마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출입통제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지역에서 지문인식이 아닌 얼굴인식 단말기가 사용되는 것은 출입통제를 위한 얼굴인식 단말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상임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