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안산업의 선구자 ‘하이트론’, 엣지 플랫폼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하이트론,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2019-09-27     정재민 기자

[CCTV뉴스=정재민 기자] 하이트론씨스템즈(이하 ‘하이트론’)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9월 25~27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컨소시엄 협업 플랫폼 구축 진행 사례 및 비전을 제시했다.

하이트론은 단순히 CCTV와 저장장치를 기반으로 한 물리보안업체에서 벗어나 엣지 플랫폼(Edge Platform)을 핵심기술로 내세웠다.

기존 보안 솔루션의 역할이 단순히 비디오를 통해 분석한 결과물을 전달하는 데 그쳤다면, 하이트론의 엣지 플랫폼은 분석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패킷(packet) 형태로 구분해 전달한다. 이로써 백엔드(Back-end) 장치들에서 해당 데이터를 능동적이며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우영 부사장은 “하이트론은 한국 보안산업의 선구자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지난 33년간 미주·유럽·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전했다.

하이트론의 향후 비전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부사장은 “진정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장으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융합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