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전자상거래 분쟁조정 정책 모색한다

서울특별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한국소비자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2019-09-19     최형주 기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서울특별시, 한국소비자연맹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한국소비자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9일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및 전자거래 시장의 건전화를 위한 다자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그간 유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 간 분산된 분쟁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여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으며, ▲전자거래 소비자보호 강화 및 소비자 지향적 전자거래 시장조성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전자거래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소비자 정보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교류 ▲전자거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피해구제·분쟁조정 서비스의 상호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ISA는 운영 중인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뿐 아니라 B2B, C2B 등 폭넓은 범위에서 수행해온 분쟁조정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자상거래 분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