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IFA 2019’에서 다양한 신제품 발표

업그레이드된 뮤럴 캔버스 II, 와이파이-6 지원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및 증폭기 등 신제품 공개

2019-09-09     석주원 기자

[CCTV뉴스=석주원 기자] 넷기어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9’에서 디지털 캔버스인 ‘뮤럴 캔버스 II’와 와이파이-6을 지원하는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오르비 RBK852’ 등 올해 하반기에 전 세계에 출시할 다양한 가정 및 기업용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뮤럴 캔버스 II 제품은 뮤럴 디지털 캔버스의 3세대 버전으로 이미 올해 초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루브르 박물관, 반 고흐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 세계 수십 곳의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이들이 소장하고 있는 3만여 점의 유명 명화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넷기어는 뮤럴 캔버스 II에 고유의 특허 기술인 ‘트루-아트(True-Art)’를 적용해 생생한 붓 터치 질감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색상을 왜곡시키지 않고 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눈부심 방지 매트 스크린 기술을 더해 직접 명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달해 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신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무선 성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27인치 제품에 21.5인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사이즈 선택 폭을 넓혔다. 뮤럴 캔버스 II 는 올해 4/4분기 내에 국내에도 정식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넷기어 오르비 와이파이-6 메시 시스템은 기존 와이파이-5 11ac 제품 대비 최대 4배의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지원하며 보다 많은 디지털 장비에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보장한다. 넷기어 오르비 RBK852는 넷기어 고유 특허 기술은 트라이-밴드 메시 기술을 적용하여 가정 및 사무실에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망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넷기어는 이번 IFA 2019 전시회 기간에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무선 와이파이 증폭기 EAX80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기어 EAX80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는 기존 무선 방식 제품은 물론이고, 차세대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모든 네트워크 제조사의 공유기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가비트 랜 포트와 USB 3.0 포트를 내장해 다른 디지털 장비 및 네트워크 저장장치와의 연결 역시 손쉽게 도와준다.

또한, 넷기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가정용 제품뿐 아니라 올 하반기에 선보일 다양한 기업용 네트워크 제품도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네트워크를 클라우드 상에서 관리하는 인사이트 관리 솔루션 및 메시 와이파이 멀티-모드 액세스포인트인 WAC564, 5포트 PoE 스위칭 허브 GS305PP 등 다양한 SMB 네트워크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