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UHD 셋톱박스 상용 1호 가입자 전남 순천서 탄생

2014-09-01     이광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UHD 셋톱박스 상용화 1호 가입자가 전남 순천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UHD 셋톱박스 1호 가입자는 강수원(68·전남 순천시 매곡동)씨로 지난 5월 초 UHD 셋톱프리에 가입한 SK브로드밴드 고객이다. 강씨는 UHD셋톱박스가 상용화된다는 8월말 언론보도를 접하고 가입을 신청해 1호 가입자의 영광을 안았다.

평소 스포츠 시청을 좋아하는 강씨는 선명한 화질을 찾아 여러 유료방송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 강씨는 지난 5월 B tv의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UHD VOD 서비스와 일반 채널을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어 B tv의 팬이 됐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UHD 셋톱박스를 가장 먼저 경험하고 싶어 UHD 셋톱박스 가입을 신청하게 됐다.

대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던 강씨는 “젊은 시절부터 TV의 기술적인 면에 관심이 많았다. 취미로 방송에 관심을 갖다보니 나름 보는 눈이 생겼다”며 “B tv가 UHD를 위해 셋톱프리부터 셋톱박스까지 발빠르게 내놓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 말 UHD 셋톱프리 상용화를 시작했고, 1일부터는 UHD 셋톱박스 상용화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는 1호 가입을 기념해 강씨에게 1년 기본료 무료권, B포인트 10만점, 삼성 사운드바(HW-F551)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