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델리펀트로 블록체인 디앱 생태계 통합한다

2019-06-17     조중환 기자

[CCTV뉴스=조중환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델리오는 지난 13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티코노미 “디앱 생태계의 미래” 밋업에서 “디앱 서비스 및 가치 통합을 위한 델리펀트” 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델리오를 포함해 아이콘, 카카오 클레이튼, 루니버스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 및 이들 메인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디앱을 개발하고 있는 썸싱(Somesing), 스핀프로토콜(Spinprotocol), 직톡(Ziktalk), 케이스타코인(KstarCoin), 퍼플리토(Publyto) 그리고 중국의 네뷸라스(Nebulas), 비팔(Bepal) 등 여러 유명 블록체인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 했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올해는 블록체인 실용화의 원년이며 따라서 성공적인 디앱(Dapp)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디앱들은 부족한 기술력과 자본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앱(Dapp) 간 생태계 통합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블록체인 발전을 위해 기존 메인넷-디앱 생태계와 함께 새로운 디앱들 간 통합 생태계 구현도 필요하다. 디앱 통합 생태계는 각 디앱들의 토큰을 하나로 통합하는 모델이 가장 경쟁력 있으며 이것이 델리펀트” 라고 역설했다.

이어 “델리펀트는 원토큰 문제 해결 및 개별 디앱들의 통합성과 독립성을 동시에 만족하며 홀더와 커뮤니티를 하나로 통합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용이하다. 각 디앱들은 각자의 서비스에 맞는 메인넷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 설명 했다.

한편, 2부 패널토론에서는 티코노미 명승은 대표의 사회로 델리오의 정상호 대표, 아이콘루프 오현석 대표, 직톡 심범석 대표, 케이스타라이브의 김태형 CTO, 애드오에스의 정주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디앱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