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년말까지 예산 4억5천만원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CCTV 추가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로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2011-04-20 CCTV뉴스
시는 그동안 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54개소에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금번 18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CCTV 사업은 진접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주변 5개소와 유치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방범과 주․정차단속을 동시에 할 수 있는 CCTV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비로 학교주변 주․정차단속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는 급증하는 아동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자라나는 남양주의 새싹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 지역내 사고예방은 물론 자녀들을 걱정하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와 유괴, 실종 등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시비 17억원을 투입하여 덕소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8개소와 경은특수학교 1개소, 유치원 4개소에 CCTV를 구축한바 있다.
기 구축된 CCTV 시스템은 초등학교 정문 등 주출입구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촬영반경이 약 100m, 360° 회전이 가능하고 이동물체 자동추적기능 등을 갖춘 고화질 카메라 및 차량 범죄에 대비한 자동차번호 인식이 가능한 도로방범용 고성능 카메라로 구축되었다.
전주연 기자(C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