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oT 세미나] 5G 서비스 및 네트워크 핵심 기술

아직은 갈길 먼 5G, 인프라 구축의 속도와 비용 문제도 고려해야

2019-04-27     석주원 기자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KOHSIA)와 테크월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Smart of Things(이하 SoT) 세미나가 4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2일차 네 번째 발표는 LG유플러스의 윤규섭 NW기술기획팀장이 강단에 올라, 5G 사업자의 입장에서 이동통신의 발전 과정과 5G 서비스의 청사진과 핵심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5G 이동통신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로는 크게 속도 향상 기술과 저지연 기술을 꼽을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Massive MIMO, 빔포밍, MU-MIMO, 엣지 클라우드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현재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4G로도 대부분의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5G의 주 고객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닌 기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윤규섭 팀장은 마지막으로 5G 인프라 구축은 기술적인 문제뿐 아니라 비용적인 문제 역시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로 인해 단시간에 5G 인프라가 구축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피력하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