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금천구 지역 환경개선 위한 재능기부 활동 전개

2014-06-30     이광재 기자


컴투스가 서울시 금천구 체육공원에서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컴투스가 위치한 금천구 지역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공간인 금천체육공원의 노후된 운동장 펜스를 아름다운 벽화로 꾸며 방문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는 것이 컴투스의 설명이다.

벽화 그리기 활동은 2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졌고 컴투스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와 자원 참여한 임직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함께 벽화작업에 매진해 체육공원 펜스를 새 단장 했다.

이날 참가한 전혜원 사원은 “날씨는 더웠지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아름답게 변화된 벽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웃을 위한 특별하고 보람된 일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장도 “이번 기회를 통해 도심 속 아이들이 뛰놀고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되는 금천체육공원의 빛을 밝히는 벽화를 그릴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