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생활방범 CCTV 비상벨 일제점검작

2014-06-27     이광재 기자

장안구가 장안구 관내에 설치된 생활방범 CCTV 비상벨 258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범용 CCTV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상대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로 위험 상황에 처한 주민이 방범용 CCTV 지주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도시통합안전센터와 연결이 되고 현장의 벨을 누른 주민과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설치된 방범 시스템이다.


장안구는 비상벨의 정상작동 여부와, 음성 수발신 상태, 비상벨 라벨부착 여부 등을 전체적으로 점검해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목적이다. 또 실제 비상상황이 야간에 많이 발생되는 것을 감안해 야간에도 비상벨이 눈에 잘 보이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을 실시한 구 담당자는 “이번 점검으로 비상시 실질적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