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코리아, 사이버 보안 시장 공략 강화

채널 영업망 확대·보안 전문가 양성 등 기반

2014-06-16     이광재 기자

블루코트코리아가 기업의 IT 인프라 내·외부는 물론 웹 및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접점에서 보안 위협 요인들을 빠르게 식별해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안전성 보장 기술(business assurance technology) 기반의 혁신 보안 솔루션을 제공, 국내 금융 서비스 및 공공, 통신, 일반 대기업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코트코리아는 지사 인력의 지속적인 확충은 물론 최근 강력한 유통망 및 다양한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세아네트웍스와 시큐아이를 새로운 총판으로 영입하고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업 장려 캠페인과 상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채널 정책을 재정비했다.

또한 총판사 자체 개발 및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들을 시장에 함께 공급하는 영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블루코트는 보다 빠르게 위험 요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안전성 보장 기술(business assurance technology) 기반의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들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자사 고객들이 안전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과 IT인프라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의 영속성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블루코트는 최근 시장 및 고객의 늘어나는 요구에 맞춰 보안 강화와 모빌리티 지원, 네트워크 안정성 유지, 데이터 손실 방지 및 복구 등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5개 제품군으로 세분화했으며 이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리 워렌 블루코트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기업들은 사이버 테러로 보안 위협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공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며 “특히 단순히 사이버테러 대응을 위한 보안 기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활용되는 모바일 기술이나 모바일 솔루션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보다 종합적인 시각에서의 전체 IT 인프라 보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루코트는 웹 보안 및 WAN 최적화 솔루션 기업으로 전세계에 1만5000여 고객들을 두고 있으며 포천 500대 기업 중 86%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블루코트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1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가트너의 성장 예상치 7%의 두 배다. 특히 한국은 최근 3년간 매년 3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블루코트코리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교육 및 연구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신 보안 정보를 공유하고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ITRI와 블루코트코리아는 함께 보안 전문가와의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분야별 특화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R&D 사업 진행 등을 통해 국가 핵심 보안인력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기태 블루코트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사이버 포렌식에 대해 공인된 국제 강사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사이버 포렌식의 수준 높은 관련 글로벌 기술을 한발 앞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보안특강,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정보보안 캠페인의 공동 진행은 물론 차세대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연구 과제 진행 등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교육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포렌직 전문가 과정을 계획중에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분석 및 보안 관제 능력의 향상을 통해 침해사고 대응의 수준을 높일 수 있고 기업과 기관에 대한 정보보호 운영의 거버넌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블루코트와 협력해 미래 보안 전문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정보보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일인 만큼 최신 보안 동향과 최첨단 보안 기술에 대한 철저한 이론 및 실전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