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셀, SECON2019 및 동경국제보안박람회(Security Show 2019) 동시 참가 통해 출력물 보안 선보여

2019-03-18     이유정 기자

[CCTV뉴스=이유정 기자]㈜애니셀(대표 이명신)이 2019년 세계보안엑스포(SECON2019)와 동경국제보안박람회(Tokyo Security Show2019)에 동시 참가하며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을 전 세계 보안전문가 참관객들에게 성공리에 선보였다.

SECON 2019는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동경국제보안박람회(Security Show2019)는 5일부터 8일까지 각각 고양 킨텍스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대규모 보안 전시회다.

특히 애니셀은 이번 SECON에서 이전보다 큰 규모로 전시에 참가하며 기존의 문서보안솔루션에 안면인식 구현 등 문서유출차단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더해 ‘출력물유출차단 토탈시큐리티’를 구축해 시연했다. 동경국제보안박람회는 애니셀이 미국, 영국, 중국에 이어 일본에 처음으로 다큐블럭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다큐블럭은 특수물질을 함유한 보안용지와 보안용지로만 출력이 가능하게끔 통제하는 보안프린터 그리고 보안용지가 유출되려 할 경우 이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보안게이트 등 총 3종 체계로 보안문서 유출을 사전에 예방한다.

보안용지는 초지 공정에 특수 물질을 용지와 함께 혼합하여 제조한 전자감응형 특수용지로 임의로 훼손을 시도할 수 없으며, 일부를 훼손하더라도 보안용지 본연의 기능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센서는 애니셀만의 특허 기술로써 기존에 사용 중인 복합기나 프린터에 장착만 하면 곧바로 보안복합기 및 보안 프린터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어한다. 이후로는 보안용지가 아닌 일반용지를 사용하면 출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용지를 가지고 출력하여 유출을 시도할 수 없으며, 보안센서를 임의로 탈착하는 행위 또한 불가능하다.

보안게이트는 보안용지로 인쇄한 출력물을 외부로 유출하려 할 시 경보음을 울려 막아낸다. 보안용지를 은닉한 경우에도 옷과 가방 속부터 신발 내부까지 보안용지를 검출해 유출 행위 자체를 원천 차단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애니셀은 다큐블럭 게이트에서 문서가 유출되는 것이 감지될 경우 CCTV, 스피드게이트등도 함께 연동하여 차단하는 토탈 솔루션을 구현하는 등, 문서 유출에 대한 완벽한 보안솔루션으로 방문객을 놀라게 했다.

애니셀은 현재 문서보안솔루션 다큐블럭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SECON2019과 동경국제보안박람회에 동시 참가했으며 그 결과 국내외 고객 및 바이어들에게서 “문서 유출에 관한 완벽한 솔루션”이라며 동시에 각광받았다.

애니셀 관계자는 “그동안 다큐블럭을 소개 받은 고객들은 애니셀이 각 전시회에서 구현한 문서유출차단솔루션의 수준에 상당히 놀라워했다”며 “실제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도쿄에 참가 및 방문한 업체들에게도 도입을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에서 규모 있는 국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확인된 바와 같이 현재의 다큐블럭 솔루션은 단순히 출력 문서의 유출을 차단하는 한 가지 솔루션이 아닌 애니셀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문서 유출 차단 보안 영역의 토탈 시큐리티를 구성할 수 있는 높은 수준에 와 있다”면서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