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년 2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용 CCTV 추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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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년 2월까지 차량번호 인식용 CCTV 추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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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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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완공한 U-City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관리
안산시는 내년 2월까지 3억9천500만원을 투입해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되는 곳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안산방면 3차선, 수원방면 4차선를 비롯하여, 상록구 수암동 수원방면 4차선, 안산IC(양정가든전)부근 안산IC 방면 2차선과 법원방면 2차선으로 총 5개소에 15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완공된다.

안산시에는 이미 시·군 경계구간 진출입로에 54대의 차량번호 인식용 CCTV와 교통관제용 카메라 169대가 기 구축되어 U-City 통합관제센터에 연동되어 운영되고 있다.

카메라 시스템 사양은 140만 화소의 CCD 카메라로 기존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과 연동하여 주야·속도에 관계없이 차량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감시 장치 및 원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녹화, 검색, 전송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국토해양부에 안산 U-City 인증을 요청하여 지난해 4월 국내 첫 사례로 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방범 및 재난 등의 안전관리, 시설물 관리, 교통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유비쿼터스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CCTV의 카메라의 세부 사양은 다음과 같다.


팬/틸트 시스템은 Preset 기능 내장 및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부식방지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되어야 하며, 세부 사양은 다음 아래 표와 같다.


차량번호 인식장치 S/W는 주·야간 및 기타 환경에서도 촬영된 영상의 차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고 글자의 번짐 현상이 없어야 하며, 영상 인식율은 90% 이상(오인식율 2% 미만)이 유지되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차량번호 인식용 수집장치는 번호인식용 카메라, 조명 장치(IR-LED) 및 차량 검지장치(레이저 검지기) 등을 제어하고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처리하여 도로교통정보센터로 전송하며, 번호인식용 카메라 영상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DB에 저장하여야 한다.

또한 카메라 및 렌즈제어, 정지영상출력, 영상저장 등이 가능해야 하며, 주변 환경변화(일출, 일몰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렌즈제어(Iris)를 통해 최적의 영상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제어기와 네트워크 통신이 단절된 경우에는 단독으로 정상 작동되어야 하며, 최소 60일 이상 자료를 보관하고, 통신 복구 시 자동으로 도로교통정보센터 서버로 자료 전송이 가능하도록 한다.

데이터 전송부분은 운영 중 기능 향상을 위해 제어기 Reset 동작, 시간 동기화 및 제어기 상태 확인신호를 현장에 전송하여야 하며, 통과된 차량 영상정보와 인식한 번호판 결과를 안산시 광대역 정보통신망을 통해 통합관제센터로 전송하며, 압축된 차량 1대 영상정보 크기는 50~100kbyte 정도로 운영자가 1일 차량 통과대수와 전용 회선 속도에 따라 전송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통신 프로토콜(Communication Protocol)은 데이터 수집서버와 제어기간 통신을 위한 통신 Protocol은 사용 중인 기존 장비들과 통합 및 연계가 고려되어야 한다.

중앙제어장치는 영상의 저장 및 프로세스, 통신제어 및 상태를 감시하고 카메라의 Parameter 정보 수집 및 제어 그리고 각종 장애 정보와 동작 환경 유지를 위한 제어기 Reset 동작, Real Time Clock 상태, 영상처리 모듈 상태, 각 감지 채널의 상태, ROM/ RAM 상태 등의 상태 정보가 확인 가능하여야 한다.

이밖에 모든 시스템은 안산시 U-정보센터 교통서버에 있는 S/W와 상호 연계가 가능해야 하고,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번호 인식용 CCTV 구축사업을 통해 도로 위의 범법 차량을 검거하고, 사고 발생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검색을 통해 신속, 정확한 사고해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적으로 매송IC 진출입 상하행 및 수인산업도로(수원쪽 상하행)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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