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공공기관 CCTV 보안 성능품질 인증 발표…올해 총 37종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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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공공기관 CCTV 보안 성능품질 인증 발표…올해 총 37종 수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1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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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과 비용 걸리는 문제 내년 3월 내 해소하고 하반기부터는 대기시간 없을 것

[CCTV뉴스=신동훈 기자] IP 카메라 해킹 문제가 불거지면서 철저한 보안 검증을 통해 카메라 해킹에 문제 없음을 인증하는 TTA 보안 성능품질 인증 제품이 새롭게 나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1일 3차 인증심의를 거쳐 영상보안시스템용 IP 카메라 및 저장장치(NVR) 16종에 대해 '공공기관용 CCTV 보안 성능품질 TTA Verified Ver. 1' 인증이 통과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시험환경 구성도(출처: TTA)

올해 공공기관용 CCTV 보안 성능품질 인증을 시행한 후 동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이번에 통과된 제품을 포함해 총 37종이다.

산자부 권고사항인 본 공공기관 보안 인증은 조달 매출을 위해 많은 기업이 인증 시험을 준비했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걸린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불만 사항이다. 실제로, 한 업체는 지난 2월에 준비한 인증이 이번 12월 21일에 통과해 무려 10개월이나 걸려 통과되기도 했다.

이처럼, 급증한 인증 수요로 인한 기업들의 공공기관 납품 차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TTA는 인증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는 인증신청 상태에서 납품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패스트 트랙 절차 도입, 인증 신청 이전 단계에 개발지원 시험을 강화, 시험인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TTA는 현재 대기 중인 수요를 내년 3월내 해소하고, 하반기부터는 대기시간 없이 인증시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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