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초등학교 및 범죄취약지역 39개소에 CCTV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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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초등학교 및 범죄취약지역 39개소에 CCTV 확대 설치
  • CCTV뉴스
  • 승인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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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축중인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주변 13개소와 범죄취약지역 26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되는 곳은 금화초등학교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주변 13개소와 홍은동 5개소, 남가좌동 7개소, 북가좌동 8개소, 홍제동 2개소, 창천동
1개소, 연희동 3개소로 총 39개소이다.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총 1억
5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통학로에 41대와 교내에 3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인데, 서대문구에서는 이를 위해 학교 안전 협의회, 서대문 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주민 설문조사와 행정예고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구축되는 초등학교 주변 방범용 CCTV 시스템 사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통학로 CCTV는 현재 구축중인 서대문구청 내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 인력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이며,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벨 응답 시스템을 상시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까지 18개 모든 초등학교에 75대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설치가 끝나면 총 119대의 CCTV가 어린이의 안전을 돕게 될 예정이다.

김동채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스쿨존에 설치되는 모든 CCTV를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운영·관리할 예정이며, 영상자료 관리와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용이하게 돼 실질적인 어린이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범죄취약지역 26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

서대문구는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범죄취약지역 26개소를 선정하여 방범용 CCTV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역은 최근 강력범죄 및 어린이 성범죄 등이 자주 발생하는 우범지역으로 방범용 CCTV를 구축함으로써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범죄 발생 시 관내 상황을 즉시 파악하여, 중요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4억6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11월 초 사업자 선정 후 9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CCTV 시스템은 주·야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되며, 구축 중인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 시스템과 연동하여 영상 뷰어, 저장, 이벤트 처리, GI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될 방범용 CCTV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설치 예정인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용 CCTV 및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는 현재 구축중인 서대문구청 내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서 경찰 인력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이인데,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GIS서버와 연동하여 CCTV의 위치를 표시하고, 위치기반의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하며, 비상벨 작동 시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의 GIS Map을 통해 비상지점의 영상이 자동으로 Pop-Up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에서 특정 카메라의 아이콘 클릭 시, 해당 영상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대문구에서는 현재 13억4천만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중이다.

서대문구의 통합관제센터는 쓰레기투기방지, 불법주정차단속, 그린파킹, 재난, 시설관리 등 기능별 CCTV를 통합 운영관리 제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통합프로그램 및 지리정보(GIS) 시스템 개발 및 각종 재난시스템의 확장성을 고려한 영상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능별 분산 운영 중인 CCTV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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