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대기업 데이터센터·서비스사업자용 고성능 ‘포티AD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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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대기업 데이터센터·서비스사업자용 고성능 ‘포티ADC’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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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가 대기업 및 서비스 사업자(MSP)를 위한 3종류의 새로운 포티ADC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단일 또는 여러곳의 데이터센터에 속하는 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확정성과 유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포티넷은 애플리케이션 제공 컨트롤러(ADC: 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제품군을 확장해 새롭게 포티ADC-1500D, 포티ADC-2000D, 포티ADC-4000D를 발표했으며 이 제품은 TCO를 절감하면서 대량 생산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다기능, 보안성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경쟁사의 ADC제품이 지능형 포트 커넥티비티에 대한 추가 옵션을 필요로 하는 반면 자사 신규 유닛은 추가 비용 지불 없이 최대 16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 포트 및 8대의 고성능 10기가비트 SFP+ 이더넷 포트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존 매디슨 포티넷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포티넷은 이번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대기업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수요에 부응하는 하드웨어 ADC 어플라이언스군의 규모가 두 배로 증가했다”며 “신규 제품에는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성의 집합을 추구하는 자사의 리더십과 비전이 집약돼 있고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Global Server Load Balancing) 및 10기가비트 SFP+ 커넥티비티 기능을 포함하면서 자사 ADC 장비의 성능 대비 가격을 제공하는 경쟁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매디슨 부사장은 “자사 제품은 2.7Gbps 4계층 쓰루풋(Throughput)부터 최정상급 포티ADC-4000D 제품은 최대 50Gbps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오늘날 기업이 ADC 장치에 요구하는 성능과 보안성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포티ADC 제품은 L4 성능 제품의 가격 면에서 앞서나가고 있으며 추가 비용 없이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 및 링크 로드밸런싱(Link Load Balancing)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SSL 가속 기능을 통해 보안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포티ADC OS 업데이트에는 IP 평판과 가상화 도메인(VDOM) 기능 및 GUI 개선 및 상세한 이벤트 로깅 등의 개선사항이 포함됐 있다. IP 평판은 포티넷의 포티가드랩이 제공하는 배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포티ADC 제품은 이 기능을 통해 인지된 악성 소스로부터 유입되는 트래픽을 탐지 및 차단한다.

포티넷은 포티ADC 제품의 IP 평판 서비스 추가를 통해 고성능 보안 애플리케이션 제품 제공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게 됐다. 포티ADC 제품은 대용량 SSL 오프로드 기능 및 빌트인(Built-in) 방화벽과의 결합을 통해 동일한 가격 선상에서 어떠한 경쟁사 ADC제품도 제공하지 못한 추가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대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상화 도메인(VDOM)을 통해 단일 포티ADC 어플라이언스만으로 개별적인 가상 ADC를 공급 및 관리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포티넷의 포티게이트 제품 또한 해당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포티ADC-1500D, 포티ADC-2000D, 포티ADC-4000D 제품 모두 구매 가능하며 기존 ADC 제품은 ADC OS 4.0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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